[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조병규가 때아닌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조병규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HB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서 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배우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온라인상에는 조병규와 뉴질랜드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한 누리꾼이 조병규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누리꾼은 조병규가 과거 언어폭력과 더불어 음담패설을 일삼았다고도 폭로하면서 “증인들도 꽤 있고, 고소에 대한 걱정은 없다. 바라는 건 진심 어린 사과”라고 주장했다.
■ 이하 조병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B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 대표:나병준) 입니다.
소속 배우 조병규를 향한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 공식입장 드립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음을 알립니다.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HB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서 보다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소속 배우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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