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국제커플 family kim’ 채널
출산 후 18kg를 감량한 브라질 여성 유튜버의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63만 유튜브 ‘국제커플 family kim’ 채널의 와이프 두다는 구독자들의 요청으로 자신의 몸무게가 줄어든 계기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두다는 “3년 전에 이안이를 낳은 후 몸무게가 몇 달간 68kg였어요. 그리고 1년이 지난 후 47kg까지 내려갔죠. 그리고 지금 저는 약 50kg인데요. 지금 당장 체중은 모르겠어요. 항상 변하니까”라고 얘기했다.
이어 “가장 먼저 다이어트를 하자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필요하다는 것도, 50kg가 이상적인 체중이라는 것도 아니다. 모든 사람의 신체가 다르니까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당시 게획적으로 체중을 줄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돌아보면 제 생활 방식이 체중을 감량시키지 않았나 해요. 말씀드리는 것이 도움이 됐으면 해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유튜브 ‘국제커플 family kim’ 채널
아들 이안이를 출산 후 분유나 혼합 수유는 일절 하지 않고 오로지 모유수유만 했다는 두다.
두다는 “이안이 치아가 날 때도 모유를 달라고 해서 주기도 했는데 소아과 선생님이 모우수유가 제 신체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했다. 제 생각에는 이게 엄청난 칼로리를 소모한 것 같았어요. 수유할 때마다 너무 배고프고 힘이 들었어요. 저는 분명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늦은 시기까지 했던 모유수유가 체중 감량의 이유라고 손꼽았다.
유튜브 ‘국제커플 family kim’ 채널
또 “남편은 제가 탄수화물을 먹지 않아서 살이 빠졌다고 그래요. 확실히 제가 탄수화물을 많이 먹지는 않아요. 왜냐면 제가 고기랑 샐러드를 훨씬 더 좋아하거든요. 과거를 돌이켜보면 고기와 야채 위주로 먹었던 것 같아요”라며 평소 식습관을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가 있다면 제가 스트레스에 둔감하다는 것이죠. 물론 저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제가 그걸 통제하는 방법을 알아요. 그리고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도 없었고 다이어트 하라는 사람도 없었어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폭식을 하기도 하잖아요. 폭식은 체중이 늘기도 하고요”라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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