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김동희가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22일 김동희의 소속사인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한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는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며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동희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특히 이 누리꾼은 김동희의 졸업사진과 흡연사진 등 증거라며 제시하고 나서 의혹을 부추겼다.
■ 이하 앤피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앤피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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