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의 반전 로맨스가 시작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다. 2021년 MBC 드라마의 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살랑살랑 봄바람보다 더 설레는 로맨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주인님’을 향한 대중의 관심, 그 중심에 배우 이민기(한비수 역)가 있다. 여심 공략 포인트를 명확히 짚어내는 이민기표 로맨스 연기가 늘 호평을 이끌었기 때문. 특히 이번 ‘오! 주인님’에서는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로맨스 남주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23일 ‘오! 주인님’ 제작진이 드디어 연애를 ‘안’ 하는 남자 주인공 이민기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대한민국 최고의 스릴러 드라마 작가 역할인 만큼 사진 속 이민기는 한껏 집중한 표정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동그란 안경, 날카로운 눈빛이 아티스트의 까칠함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반면 세 번째 사진 속 이민기는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한비수’라는 이름처럼 날카로운 남자가 순식간에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것. 그야말로 180도 반전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이토록 다른 매력을 발산한 이민기가 ‘오! 주인님’에서 어떤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지, 어떻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이민기는 자신만의 색깔, 매력으로 로맨스를 그려내는 특별한 배우이다. ‘오! 주인님’ 속 이민기는 분명 까칠하고 날카로운데 한 순간에 댕댕이처럼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왜 많은 시청자들이 이민기표 로맨스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같은 이민기의 저력은 ‘오! 주인님’에서도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 주인님’은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통해 인생작 제조기에 등극한 조진국 작가와 ‘파수꾼’, ‘배드파파’ 등 젊고 감각적인 연출이 기대되는 오다영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21년 봄,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할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 ‘오! 주인님’은 3월 2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넘버쓰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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