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순덕순덕’ 채널
슬개골 탈구 수술을 마친 강아지의 회복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순덕순덕’ 채널에는 주인공 순심이의 슬개골 탈구 수술 후 회복과정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순심이는 슬개골이 탈구되는 질환을 고치기 위해 양쪽 뒷다리를 동물병원에서 수술 후 입원을 했다.
영상에서 순심이는 병원을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집에서 비숑 프리제 강아지 덕선이는 몇일간 떨어져 있던 언니 순심이를 보고 연신 반가워하며 꼬리를 흔들었다.
순심이는 뒷다리에 깁스를 한 채 소변보는 것에 도전했다. 퇴원한지 10시간만에 소변을 본 순심이는 다리가 불안했던지 주인이 기저귀를 채워주고 나서야 소변을 봤다.
소변에 이어 대변은 무려 5일간 보지 못했다는 순심이를 위해 마당에 나가기도 했다.
순심이는 변을 보려는 듯 엉덩이에 힘을 주다 그만 뒷다리 깁스 때문에 무게중심이 흔들려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다.
여러 번 도전 끝에 꼬리를 지탱해주는 주인의 도움을 받아 변보기에 성공한 순심이.
깁스로 인해 두 다리를 쭉 뻗을 수밖에 없기에 잘 때나 앉을 때 두 다리를 쭉 뻗고 있는 순심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영상을 본 팬들은 “프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거였네,,, 너무 귀여워서 웃긴데 또 불편하고 고생했을 거 생각하니 안쓰러워서 슬픔”, “순심아..고생했어.. 아이~~기특하다..이젠 아푸지말고 빨리회복해서 덕선이랑 뛰~놀자”, “노랑붕대하고 자는모습이 왜케 귀여운거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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