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소녀의행성 Girlsplanet’ 채널
먹뱉 논란이 일어난 강아지의 귀여운 해명 컨셉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28일 87만 유튜브 ‘소녀의행성’ 채널에는 ‘해명하겠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어두운 분위기에 검은색 옷을 입고 나타난 행성이는 “안녕하십니까 구독짜 여러분 지난 보리꼬리 먹방 영상에 대해 해명함니다”라며 귀여운 폰트의 자막으로 해명 컨셉이 연출됐다.
앞서 리트리버 강아지 소녀와 포메라니안 행성이는 주인이 동결건조 방식으로 만든 야채들을 먹는 먹방을 펼쳤다.
유튜브 ‘소녀의행성 Girlsplanet’ 채널
이때 잘 먹는 소녀와 달리 입에만 넣고 그대로 뱉어 버리는 행성이의 모습에 구독자들은 “먹뱉이다”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행성이는 “죄송함니다. 야채가 시러서 배텄숨니다. 엄마가 머그라해서 그래쑴니다. 엄마 때문입니다. 사실은 욕심이 났습니다. 간식은 지금 아니면 기홰가 업고 주변 경쟁들이 있기 때문에 욕심은 났지만 마시 없어서 배텄습니다”라며 야채를 싫어한다는 것을 밝혔다.
유튜브 ‘소녀의행성 Girlsplanet’ 채널
중간중간 나오는 자막에 행성이 모습은 마치 잘못을 뉘우치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해 상황과 찰떡같이 어울렸다.
끝으로 “이 영상은 저격하는 영상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비하할 의도가 전혀 없으며 단순히 댓글과 상황이 귀여워서 찍은 영상입니다”라는 문구가 추가돼 컨셉 영상임을 알렸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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