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분미만’ 채널
유튜버 1분미만이 구독자로부터 제보 받은 신종 사기 수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7일 유튜버 1분미만은 ‘20대 여성분이 울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이러면 안당할 사람이 누가있나요? 최근엔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더 위험합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그는 “오늘 다룰 신종사기 수법은 2~30대가 엄청나게 당하고 있는 채팅 환전 사기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람만날 기회가 없어 채팅 어플들을 많이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심해서 들어갔다가 갑자기 너무 잘생긴 남자가 친근하게 말을 걸어옵니다. 얘네가 일명 미끼남인데 조금 친해졌다 싶으면 갑자기 이런 말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1분미만’ 채널
1분미만은 “채팅 상대는 여성에게 인터넷방송 어플을 언급하며 환전을 부탁합니다. 이때 “남자회원은 환전이 안된다고 공지되어 있다”고 말한다”며 채팅 내역을 첨부했다.
도움을 주면 환전한 돈을 반으로 나누자는 말에 깜빡 속은 여성은 환전을 돕게 되어 어플에 접속하게 된다.
1분미만은 “채팅 앱에는 쿠키나 시크릿머니 이름도 여러가지인데 당장 내 아이디에 돈이 들어있으니 환전 받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철저하게 이용한다. 이제부터 상담사에게 말을 걸면 정책상 회원 등급별로 환전 가능한 금액이 달라진다고 얘기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1분미만’ 채널
천만원이 넘는 환전금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수십만원대를 지불해 충전을 하게 되고 이후 사이트도 미끼남도 연락이 두절되는 것이 그들의 수법이다.
1분미만은 “이런 방식이 최근 유행하는 채팅 환전 사기인데 실제 피해 당한 분도 울면서 얘기했을 정도로 이 순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내 인생이 이렇게 잘풀린다고?” 라고 생각 한번 해보면 답 나옴. 채팅어플을 안해서 다행이네 ㅋㅋㅋ 혼자 살아야지 그냥”, “돈 얘기 나오는 순간 사기인거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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