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뻘짓연구소’ 채널
일본에서 실제로 판매되는 게이밍 팔토시를 리뷰한 유튜버가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 ‘뻘짓연구소’ 채널에는 ‘이것이 2021년 일본의 기술력? “게이밍 팔토시” 사봤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뻘짓연구소는 “일본에서 무려 4980엔 즉 5만원가량에 판매하고 4가지 색상이 존재한다. 마우스를 움직일 때 손목이 덜 아프다고 하더라. 그래서 팔토시 이름도 ‘에임 커버’다. 이정도면 게이밍을 붙이면 어디까지 팔리는지 실험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면서 제품을 공개했다.
유튜브 ‘뻘짓연구소’ 채널
5만원에 가까운 팔토시 제품의 포장 상태는 매우 허술해 보였다.
팔토시를 포장지에서 제거한 뻘진연구소는 “그런데 팔토시가 딱 하나만 들어있다. 대부분 양팔 두짝이 들어있다”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유튜브 ‘뻘짓연구소’ 채널
게이밍 팔토시는 말과 달리 아무런 기능 없이 팔을 감싸고 있는 일반적인 팔토시였다.
뻘짓연구소는 온라인에서 마우스로 정확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과녁을 맞춘 결과를 공개했다.
유튜브 ‘뻘짓연구소’ 채널
과녁을 맞춘 개수는 토시를 착용한 후가 더 많았지만 정확성은 5%가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히려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4800원짜리 팔토시가 훨씬 더 유용하다는 의견을 보인 뻘짓연구소.
그는 “일단 얘가 지금까지 게이밍 시리즈중에서 가장 XX같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라는 평을 남기며 리뷰를 마쳤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5만원이 아니라 5천원이어도 안살듯”, “진짜 어디서 이상한거 잘가져온다”, “이거 중국 쇼핑몰에서 500원에 팔고 있을거 같아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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