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윤종빈 감독의 신작 ‘수리남’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하며 본격적인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하정우와 황정민, 조우진, 유연석, 박해수, 추자현의 합류를 확정하고 지난 22일 서울의 모처에서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수리남’은 윤종빈 감독이 ‘공작'(2018) 이후 선보이는 신작이다. 남미 국가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된 한국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총 6부작으로 총 350억원 대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윤종빈 감독과 5번째 작품에 나서는 하정우는 국가정보기관을 도와 마약왕 검거에 나서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황정민은 마약왕 역을 맡았으며 조우진, 유연석, 박해수, 추자현은 각각 마약왕의 조직원과 국가정보기관 요원 등에 캐스팅 됐다.
애초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촬영할 예정이었던 ‘수리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동남아 일부 국가 등지서 촬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남’은 CJENM이 공동 기획에 나섰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4월 말 크랭크인 한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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