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국가대표 쩔템’ 채널
갯바위에서 모기 유충을 잔뜩 포획해 실험한 유튜브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버 ‘국가대표 쩔템(이하 쩔템)’은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를 수 천 마리 잡아들인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개했다.
그는 바다 갯바위에 고여 있는 웅덩이에서 번데기인 장구벌레와 움직이는 수천마리의 장구벌레를 발견했다.
쩔템은 “장구벌레보다 장구벌레 번데기가 더 많다. 다 모기가 될 거예요. 최대한 건질게요”라고 설명했다.
뜰채로 잡은 장구벌레들을 작은 어항에 담기 시작한 쩔템.
포획된 장구벌레의 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유튜브 ‘국가대표 쩔템’ 채널
그는 “이렇게 뭉쳐있는 게 장구벌레다. 실감이 안 나시죠? 물에 담그어 보겠습니다”라며 뭉쳐있는 장구벌레를 풀자 수백마리가 헤엄치기 시작했다.
쩔템은 가장 먼저 어항에 든 바닷물에 장구벌레가 살아남는지 실험했다.
유튜브 ‘국가대표 쩔템’ 채널
두 시간이 지나도 어항 속 장구벌레는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어항에는 번데기에서 모기로 우화하고 있는 장면도 포착됐다.
두번째 실험에 나선 쩔템은 햇볕에다 장구벌레와 번데기들을 부어 말리기 시작했다.
4시간이 지나자 장구벌레 시체들은 염분을 띄며 말라 움직임이 없는 상태였다.
유튜브 ‘국가대표 쩔템’ 채널
하지만 쩔템이 물속에 시체들을 다시 넣자 장구벌레들은 살아 움직여 끈질긴 생명력을 보였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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