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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에 돌입한 BJ 최군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최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약 일주일 만이네요. 잘 지내시는지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아프리카TV
그는 “MBC 개그맨 시절부터 약 15년이란 시간동안 처음으로 가져보는 장기휴방 최군입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행복한 나날들 보내고 계시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번에 갖게 된 시간을 의미 있게 가져보고자 생각하고 행동해보고 있습니다. 처음가지는 장기휴방이라 뭐를 해야 할지 막막하고 막상 할 게 없어서 이런 저런 답답한 시간을 보내다가 얼마전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적어도 하루 두시간 땀 흘리며 하루를 보내고 평소 연락하지 못했던 분들께 전화 드리고 미루었던 병원 or 은행업무도 보고 그래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또 어떤 방송을 해야 할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되뇌이는 시간을 가져보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개그맨이었던 최군은 2009년부터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자신이 언급한대로 휴식시간 없이 분주하게 BJ 활동을 이어갔다.
첫 휴식기에 돌입한 최군은 지난 15일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는 “이런 시간을 가져보니 여러분들께 감사한 생각이 또 듭니다. 언제 돌아온다고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늘 감사한 부분만을 기억하고 행복했던 순간들에 또 감사드리겠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라며 자신의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소식에 팬들은 “형님 기다리고 있습니다. 푹 쉬시고 기운찬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네요”, “비제이는 철들면 안되는 직업이라면서요~쿤성 너무 철들지 말고 충분히 휴식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요”, “사람들은 최군이나 최만철이 아닌 최우람 자체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거에요. 복귀해서 더 좋고 재밌는 방송 기대하겠습니당”라는 댓글을 달았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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