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세정이 팬들과 소통했다.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25일 오후 V라이브에서 ‘warining’을 진행했다.
이날 김세정은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팬들의 메시지에 그는 “살 빠진 거 보여요? 저번 보다 많이 빠졌다. 몸무게 앞 자리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컴백을 앞두고 관리에 들어간 김세정은 “음악방송 당연히 한다. 하지만 음방을 해도 팬분들을 못 보잖냐”면서 “팬분들 앞에서 노래하며 뭉클함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속상한 기색을 내비쳤다.
“다이어트 하느라 맛있는 거 못 먹었다”는 김세정은 “음악방송 마지막 주에 로제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막주만 기다리고 있다. 꼭 먹을 거”라며 벌써부터 불타오르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좋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요즘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구운 단호박 한 조각, 그린 요거트에 시리얼 한 줌 퍼서 섞어서 먹는다. 그리고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점심에는 두부면과 파프리카 들어간 야채에 소스 조금 넣고 먹는다. 저녁에는 배고프면 단호박과 토마토를 먹는다. 웬만해서 저녁은 6시 전에 끝내려고 한다. 다음 날 효과가 좋더라”고 설명했다.
언제까지 다이어트가 지속될까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그는 “일단 방송에 나온 걸 보고 유지를 할지 계속 다이어트를 할지 생각해 볼 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맛이 알아서 떨어지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 먹다가 ‘아 배불러’ 하고 젓가락 놓는 사람있잖냐. 나는 다 먹어야 끝난다. 나중에 배부른 걸 안다”고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김세정은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이엠(I’m)’으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Warning (Feat. lIlBOI)’은 누구나 한계를 느끼는 순간, 쉬어야 할 땐 쉬어 가자는 따뜻한 의미와 위로를 담은 곡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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