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박나래가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다이어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장우는 “주말 드라마가 끝난 후 많이 먹어서 살이 쪘다”면서 살 빠진 박나래를 보고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60.2kg 몸무게와 함께 건강 적신호가 들어온 것.
“7년 만에 프로필 사진을 찍게 됐다”는 그는 “인생 마지막으로 뜯어 고치려고 한다. 의사 도움 없이 혼자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시작할 때 몸무게인 52kg를 이번 목표로 정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땀복을 입고 공복 사이클링을 하는 등 감량을 위해 죽을 각오를 다했다.
이를 보던 이장우는 “배우들도 작품이 결정되면 다이어트를 하는데 그때마다 죽고 싶다”면서 박나래와 공감했다.
한편 지금까지 132명의 회원이 함께한 ‘나 혼자 산다’ 8주년을 축하하며 이들은 저마다 다시 보고 싶은 회원들의 이름을 불렀다. 곽도원과 쌈디의 이름에 이어 김연경이 거론되자 자연스럽게 이장우에게 시선이 모였다.
이장우는 “얼마 전 프로필을 보니 김연경 생일이더라. 그래서 선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답장은 ‘우리 썸남님~’이라고 왔다”는 말에 회원들은 그때의 장미빛 인연을 기대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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