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hyejicham
BJ 유혜디가 해킹 피해를 알리면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혜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고심하다 올려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항상 겪었었고 이러면 안 좋다는거 알고 예전부터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일이 좀 많이 겹쳐가지고요. 제가 어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지금 상황이 많이 안 좋은 상태에요. 해킹을 당한 거 공유기를 바꿔도 카톡을 계속 보더라고요”라며 해킹 피해를 언급했다.
아프리카TV
그녀는 “그건그렇고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하고 인방갤이라는 곳에서 저의 사진이나 사생활부분을 오해하게끔 캡처하거나 날조를섞기도하구요 결론은 비제이인저에게 항상 화살로 돌아와서 많은 정신적인 피해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거기다 알몸사진이나 성관계 사진, 음성파일까지 보내온다는 해킹범은 유혜디의 핸드폰에 있는 나체사진을 공개하겠다며 금전까지 요구하는 상황.
유혜디는 “그나마 방송을 하면서 웃게 되고 방송을 하지 않을 때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요 근래 무리하게 방송을 오래 진행 했었네요. 그러다 목에 문제가 생기게 되더라고요”라며 얘기했다.
또 “이미 몇번 겪어봐서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처리를 해야지 해봤는데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상황인 거 같아서 10일정도는 정비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사실 저의 모든 것들이 유출돼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주민번호 집주소 전화번호 금융적인 내용 등등”이라며 앞으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유해디는 지난해 해킹으로 인해 사생활이 공개되고 아프리카TV에서 후원받은 별풍선이 환전되는 등의 피해를 알린 바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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