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밀라논나 Milanonna’ 채널
유튜버 밀라논나가 공개한 둘째아들의 정체가 화제다.ㅏ
지난 2일 유튜브 ‘밀라논나 Milanonna’ 채널에는 ‘논나 보물 1호’ 영상이 게재됐다.
밀라논나는 자신의 집에서 외출복을 차려 입고 누군가를 향해 “도련님”이라고 불렀다.
방에서 나온 도련님의 정체는 밀라논나의 둘째 아들.
훤칠한 키에 깔끔한 외모를 지닌 아들은 어머니가 입은 옷을 보면서 “예쁘다. 예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유튜브 ‘밀라논나 Milanonna’ 채널
밀라논나는 외투를 걸치고 모자를 쓴 뒤 신발을 신는 현관까지 가면서 계속해 아들에게 “어때?”라며 귀엽게 점검을 받았다.
밀라논나와 드라이브를 시작한 아들은 멋진 선글라스까지 장착해 모델 같은 포스를 뽐냈다.
해외에 거주하는 아들이 2년만에 한국에 들어오자 반가운 밀라논나는 연신 애정 섞인 대화를 나누면서 화랑을 관람하며 데이트를 했다.
밀라논나의 둘째 아들은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미술작가인 민준홍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모자는 각자 만든 요리로 저녁을 차려내고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시작했다.
유튜브 ‘밀라논나 Milanonna’ 채널
유튜브를 시작한 어머니에 대해 아들은 “어머니가 하고 싶은 걸 하실 수 있고 나는 외국에 있어 적적할 수 있는데 새로운 걸 몰두해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다. 한인타운 식당에서 밀라논나를 안다고 하셔서 저희 어머니라고 얘기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 “악플이라고 하나? 사실 가슴이 아프더라. 어머니가 욕 먹는 것 같다”며 밀라논나를 향한 악플에 대한 생각을 내비쳤다.
이에 밀라논나는 “댓글이 몇 백 개, 몇 천개 달리는 데 똑같이 생각하는 건 아니다. 유튜브하면서 거꾸로 많이 배운다”고 답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할머니인줄 알았는데 시어머니였군요”, “부모 자식간에도 예의가 느껴진다”, “여기 댓글 분위기 무슨 거의 쇼미더며느리야 ㅋㅋ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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