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수찬이 두고 김지민과 심진화가 줄다리기를 벌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어질리티 훈련 성과 확인 중간점검과 함께 흥 폭발 ‘멍랑 운동회’가 펼쳐졌다.
이날 김원효는 “어질리티에서 핸들러의 역량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런데 심진화 씨는 지금 좀 무겁다”면서 “핸들러 다이어트 성공 및 어질리티 입상 시 명품백을 사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지민의 반려견 느낌이는 다이어트 필요를 진단 받았던 바 0.45kg을 감량했다. 사람으로 계산하면 약 7kg 정도의 감량. 이에 김지민은 “문세윤이 식단조절 어떻게 했느냐고 묻더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예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중간점검을 받은 이들은 각 체급 및 실력에 따른 코스를 추천받았다. 우선 김수찬의 반려견 은찬이는 “장애물 거부감이 없고 이해도가 높아” 노비스 코스, 김지민과 나리는 비기너 코스 도전이 결정됐다.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태풍이는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며 노비스 코스에 도전하게 됐다. 비기너 보다 높은 노비스 코스의 경우 간식 허용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어질리티에 엄청난 열정을 보이던 이태성은 몬드&카오에 대해 “순위권이 유력하다”는 칭찬과 함께 노비스 코스에 도전한다.
한편 훈련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한 ‘멍랑 운동회’가 펼쳐졌다. 몸풀기 게임 ‘둥글개 둥글개’에서 5명이 모여야 하는 상황. 양팀 모두 3대3인 상황에서 설채현 수의사는 “평생 진료권”을 외치며 유혹했지만 심진화가 나서서 김수찬을 강탈해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을 두고 벌어진 줄다리기에 김수찬은 “몸풀기 게임부터 왜 목숨을 걸느냐”면서 “이거 살벌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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