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하트똥꼬로만’ 채널
발 닦기 너무 귀찮은 강아지의 현실 반응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하트똥꼬로만’ 채널에는 ‘발 닦기 싫다고 소리지르는 도베르만’ 영상이 게재됐다.
도베르만 강아지 로만이와 침대에 있던 주인은 “로만아 너 발톱에 흙이 꼈어. 누나가 발을 제대로 못 닦았나봐”라고 말했다.
실제로 로만이의 발톱에는 흙이 말라붙어 하얗게 변해 있었다.
발을 만지작거리자 로만이는 입꼬리를 올려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결국 물티슈를 가져와 발을 닦기로 한 주인의 모습에 로만이는 발을 빼면서 싫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유튜브 ‘하트똥꼬로만’ 채널
하지만 주인은 로만이의 발톱을 닦아냈고 물티슈에는 엄청난 흙이 묻어나왔다.
슬슬 불편해진 로만이는 발을 강하게 빼고 웅얼거리면서 앓는 소리를 냈다.
멈출 생각이 없는 주인은 “손 줘”라며 강하게 얘기하자 로만이는 더욱 크게 앓는 소리를 내면서 시위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나중엔 새침한 표정으로 주인을 쳐다보면서 손을 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화가 난 주인이 “박로만!”이라고 소리를 치자 입꼬리를 잔뜩 올려 사나운 표정을 지었다.
계속대는 로만이의 시위에 포기한 주인은 “여기 아직도 거슬리지만 하지 않을 게”라며 강아지를 달랬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