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다니엘 헤니가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반려견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과 반려인으로서 본인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다니엘 헤니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번식견 구조 후 입양을 위해 ‘멍프로필’ 촬영까지 마친 다니엘 헤니와 스테파니는 이번 도전의 소감을 전했다.
스테파니는 “많은 걸 느꼈다. 슬픈 건 당연하고 오늘은 좀 뿌듯했다”면서 “좋은 집으로 입양간 모습 보면 마음이 따뜻해 질 것 같다”고 또 다른 시작을 기대했다.
다니엘 헤리는 “스테파니를 포함해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 번식견, 유기견 등의 구조를 위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구조 작업 이후 구조된 강아지 69마리 중 7마리가 입양됐고 12마리는 임보 중이다.
마지막으로 다니엘 헤니는 “강아지를 사는 걸 멈춰야 한다. 대신 보다 많은 유기견을 구조하고 입양할 필요가 있다. 많은 강아지가 당신과 가족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 저도 유기견 3마리를 입양했고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다”면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고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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