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성화가 뮤지컬 ‘비틀쥬스’ 타이틀롤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최파타 초대석에선 한국의 비틀쥬스 정성화가 출연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비틀쥬스’ 라이선스 공연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정성화는 “이 작품이 브로드웨이에 올라왔을 때부터 너무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다고 해서 열심히 오디션을 준비했고 영광스럽게도 오디션에 합격해서 비틀쥬스가 됐다”고 밝혔다.
정성화는 “비틀쥬스란 역할이 뮤지컬 배우로서도 잘해야 하지만 관객들을 웃길 줄도 알아야 한다. 코미디 연기 관련해서는 여러 행보들이 많으니까 더욱 욕심이 나고 간절해지더라. 그래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또 3년 만에 다시 ‘최파타’를 찾은 정성화는 살이 많이 빠졌다는 최화정의 말에 “영화 ‘영웅’를 찍으면서 영화의 역할 때문에 몸무게를 감량했다. 86kg부터 시작해서 71kg까지 뺐다. 영화는 찍었는데 아직 코로나상황 때문에 개봉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살을 못 찌우고 있다. 한 번 살을 빼니까 매니저분들이 다시 살을 찌우지 말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정성화의 활약이 기대되는 뮤지컬 ‘비틀쥬스’는 오는 6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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