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롯가수 은가은의 야구 개만전 시구 현장 비화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내딸하자’에선 ‘미스트롯2’ 톱7의 은가은이 야구 시구에 나선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내딸 탐구영역’ 코너에서 은가은이 야구장을 찾아 애국가 제창과 시구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대기실에 들어간 은가은은 등번호 35번인 유니폼을 입고 기쁨을 드러냈다. 등번호 35번인 의미에 대해 은가은은 “나이가 35살이니까”라고 깜짝 고백했고 동료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야구장에선 긴장된 모습으로 계속 ‘동해’를 13번이나 외치며 노래 연습을 멈추지 않은 은가은. 드디어 애국가 제창을 시작한 가운데 운동장을 꽉 채우며 명품 보이스로 노래를 불렀고 ‘내딸하자’ MC들과 동료들은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시구에 들어선 은가은은 예상치 못한 패대기 시구를 펼치는 반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전국의 부모님을 찾아 힐링과 기쁨을 주는 노래로 효도를 하러 찾아가는 TOP7 딸들의 트롯무대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내딸하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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