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한지혜가 임신 발표 후 첫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예비 엄마가 된 배우 한지혜가 찾아왔다.
이날 한지혜는 임신 발표 후 뱃속의 ‘방갑이’와 함께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7월차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제주댁 한지혜는 “방갑이랑 둘이 왔다. 태명은 신랑이 반갑다고 ‘반갑이’라고 지었다”고 인사했다.
“결혼 11년차에 아이가 나온다. 매일 친구들 만나면 배를 자랑한다”면서 D라인을 귀엽게 뽐낸 한지혜는 “입덧이 아니라 먹덧이 왔다. 안 먹으면 울렁거려서 눈뜨면 먹는다”면서 햄버거 2개를 순식간에 먹는 남다른 먹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기태영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으로 바쁜 아내 유진에 대해 “아내가 작품을 길게해서 혼자 아이들를 보고 있다. 육아와 요리하며 힘들다”면서 “아내를 본 것 같긴 한데 기억이 잘 안다. 집에 왔다간 흔적만 본다”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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