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피오가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보이그룹 트레저의 지훈과 박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지훈과 박정우가 2000년대생이라는 이야기에 도레미들은 깜짝 놀라며 저마다 세월을 느꼈다. 지훈은 2000년생, 박정우는 2004년생 17세. 키의 “어릴 수록 잘 듣는다”는 통계에 따라 ‘새 고막’의 소유자인 두 사람에게 거는 기대도 커졌다.
특히 지훈은 현 음악 프로그램 MC로 최신곡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MC를 볼 때 가사도 옆에 뜨고 활동도 반복이라 외우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음방MC) 다시 하고 싶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놀토’ 찐 애청자임을 밝힌 박정우는 “집에서 풀었을 때 거의 다 들렸다. 70~80% 맞힌다”면서 “오늘도 저의 무대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게스트 흐름을 생각하며 신동엽은 “30분 후에 뭘 말할지 예상된다. ‘집에서 듣는 것과 다르네요’ 할 거”라고 예측했다.
박정우는 넉살과 한해가 있는 ‘깔깔이존’으로 자리를 선택했다. “지난 악뮤 편을 봤다”는 그는 “저도 이찬혁 선배처럼 남이 힘을 실어줘야 하는 성격이다. 기회가 된다면 부탁한다”고 두 사람에게 의지했다.
첫 받쓰 곡은 아이유의 ‘코인(Coin).’ 아이유와 친분 있는 피오가 원샷의 주인공이 되며 자존심을 세웠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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