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임영웅이 다리 부상에도 트롯맨들과 함께 활약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임영웅이 깁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홀로 모습을 드러낸 임영웅은 깁스한 다리를 공개하며 “건행(건강&행복) 전도사가 다리를 다쳐버렸다. 날이 좋아서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걱정하는 팬들을 향해 “크게 다친 거아니니 걱정 마시라. 회복해서 돌아오겠다”면서 붐 쌤과 트롯맨들의 등굣길을 지켜봤다.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은 다짜고자 심신테스트를 통해 공룡의 추격, 키오스크 귀신, 스티로폼 돌덩이 습격 등 3단계 담력을 시험받았다.
이들은 각자 뚜렷한 캐릭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갑자기 등장하는 귀신에는 놀랐지만 공룡 무리는 쉽게 제압하는 터프한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엄청난 승부욕을 드러내며 공룡을 따돌리고 스피드를 자랑했다. 함께 등장한 김희재와 황윤성은 아주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김희재는 의외의 카리스마로 겁먹지 않는 단단함을 보였고, 황윤성은 귀신에 질색하는 소년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대주 이찬원은 마지막으로 등장해 엄청난 리액션을 선보여 임영웅을 감탄하게 했다. 공룡에게 둘러싸여 꼼짝 못하던 그는 귀신을 보고 비명을 질러 최고 데시벨을 기록, 사람 실루엣만 보여도 놀라 주저 앉는 등의 모습으로 형들을 웃게 했다.
한편 몸모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들은 플라잉 요가에 도전했다. 다리 부상으로 목발임영웅은 포토그래퍼로 나섰다. 영탁은 “SNS에 올리는 풀샷은 영웅이가 찍어준다”면서 결과물을 기대하게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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