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햅번이 구호물품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따규햅번’ 채널에는 ‘자가격리 이틀째, 난 점점 미쳐가고 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따규햅번은 “방송을 킨 이유는 구호물품이 와서 언박싱 해보려고 한다”며 박스를 개봉했다.
가장 먼저 꺼내든 것은 과자였다. 햅번은 “이런 거 필수 아닌데 이런 걸 준다고? 내 예상에는 집에만 있으니까 우울할까 봐 보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종량제 봉투와 음식쓰레기 봉투였다. 연이어 나온 것은 과자와 대용량 카라멜이었다.
햅번은 “달달한 걸 많이 준다. 우울증 걸리면 큰일나니까”라며 상자에서 조미김을 꺼내 들었다.
코로나19 시국에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 그리고 체온계도 있었다.
이 밖에도 통조림으로 된 반찬과 과일음료, 즉석밥, 초코파이 등이 있었다.
방송을 보던 한 시청자는 “어린이가 자가격리라서 과자 잔뜩 주나보다. 원래 라면과 통조림류 주는데”라고 채팅을 쳤다.
구호물품 언박싱이 끝난 햅번은 아들이 머물고 있는 방을 몰래 훔쳐보면서 “잘 있네요”라며 시청자들에게 대신 안부를 전했다.
실제 자가격리 대상자가 받는 구호물품들을 살펴보면 즉석밥이나, 라면 컵밥 등 식사 위주의 인스턴트 식품이 대부분이다.
현재 BJ 햅번의 아들이 자가격리자로 지정돼 격리 중에 있으며 보호자인 햅번과 전태규도 만일을 대비해 함께 격리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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