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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 정용화 바람대로 원귀 가족 50년 오해 풀어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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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장나라가 정용화의 바람대로 의뢰인 가족의 화해를 도모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대박부동산’에선 의뢰인 영순에게 원귀의 진실을 밝히는 지아(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아는 인범(정용화 분)에게 원귀를 빙의시키고 비녀를 꽂아 넣는 것으로 그의 과거를 알게 됐다. 원귀의 실체는 노년의 남성. 알츠하이머로 투병했던 남성들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스스로 우물에 몸을 던졌다.

이 같은 원귀의 과거에 인범은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지아를 이끌고 남성이 몸을 던진 우물을 찾았다.

이에 지아는 “네가 신이라고 된 거 같아? 원귀의 기억을 알았다고 해서 남의 인생이 끼어들 자격이 생긴 건 아니야”라고 경고했으나 인범은 “유영순 씨가 전에 그랬죠. 아버지가 어떻게 떠났는지 모른다고. 저한테도 그런 삼촌이 있어요. 유영순 씨는 아무리 끔찍해도 진실을 알고 싶을 거예요”라며 고집을 부렸다.

그런 인범에 지아는 “전에 나한테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지? 이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나도 너 같았어. 내가 본 진실을 알려주는 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어. 그게 원귀의 한을 풀어주는 거라고. 그런데 선의가 항상 좋은 결과가 되진 않아”라고 쓰게 말했다.

의뢰인 영순은 동생 영식이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오해 중. 결국 지아는 영순에게 모든 진실을 알렸다.

거짓말 말라는 영순의 반응에 지아는 “거짓말이 아니라 아버님이 끝까지 놓지 못했던 마지막 기억입니다”라고 거듭 말했다.

인범 또한 “마지막까지도 두 자녀분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었어요. 이렇게 두 분이 50년 동안 남처럼 지내는 줄 알았다면 아마 그런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겁니다”라고 차분하게 덧붙였다.

비극적인 진실에 놀란 영순은 그대로 혼절했고, 동생 영식이 그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으면서 남매는 50년 만에 재회했다.

“왜 그런 거예요? 왜 유영순 씨한테 다 털어놓은 거예요?”란 인범의 짓궂은 물음에 지아는 “너 때문에 오지랖이 전염됐나보다”라 답하는 것으로 한층 강화된 케미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대박부동산’ 방송화면 캡처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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