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오킹TV’ 채널
스트리머 오킹이 팬티까지 젖을 정도로 제로투 댄스에 열정을 보여 화제다.
지난 1일 유튜브 ‘오킹TV’ 채널에는 ‘제로투의 위험성 응급실에 실려갈 뻔..’ 영상이 게재됐다.
요즘 가장 화제의 밈 ‘제로투’ 댄스 영상을 보던 오킹은 “전 숀리 제로투로 간다”며 도네이션 미션을 걸기 시작했다.
3만원 도네이션을 받으면 1분동안 댄스를 추고 포기할 시 24시간동안 야외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오킹.
오킹은 제로투 댄스로 벌어들인 수익금은 주변 군부대에 치킨을 돌려 인증하겠다며 챌린지를 시작했다.
유튜브 ‘오킹TV’ 채널
그의 시작은 호기로웠다. 하지만 20초도 되지 않아 오킹은 노래를 멈추고 “이거 너무 힘든데?”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댄스를 다시 재개됐고 후원금은 100만원을 넘어섰다.
오킹은 제로투 댄스 10분만에 앓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1시간이 흐른 후 오킹의 가슴팍은 땀으로 물들었고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정도로 힘들 줄 몰랐다. 무시해서 죄송하다. 이거 진짜 힘들다”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지만 시청자들은 계속해 3만원씩 후원하면서 미션을 부추겼다.
유튜브 ‘오킹TV’ 채널
마감을 원하던 오킹은 마지막 힘을 짜내 댄스를 추면서 얼굴과 손에 ‘마감’을 쓴 글자를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5시간만에 제로투 댄스를 끝낸 오킹은 “제가 시청자 별로 없을 때 오래 걸어서 10일동안 모은 게 1천만원이었다. 아무래도 덩치가 커지니까 열흘동안 하루만에 했다. (기부)하고 카페에 올리겠다”는 말을 남겼다.
오킹은 이번 제로투 댄스 챌린지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는 천안함 재단과 바닷가 청소 봉사활동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댓글로 밝혔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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