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명수가 연예인은 하늘이 준 자신의 천직이라고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11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주말마다 아빠와 배드민턴을 친다며 박명수도 딸 민서와 취미로 하는 운동이 있느냐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딸과 취미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아이는 아이대로 공부하고 저는 저대로 바쁘고 바쁜 시간에도 짬을 내서 같이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든다. 꼭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생 연예인이라는 청취자의 칭찬에 “감사하다. 저는 이 직업밖에 할 게 없다. 하늘이 주신 저의 천직이다. 이 직업이 아니었으면 생각하기도 싫다. 여러분 사랑한다”고 털어놨다.
만보걷기가 유기견 돌봄에 기부가 된다고 해서 걸어서 출퇴근 한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요즘 주위를 살펴보면 나한테도 도움이 되고 기부를 할 수 있는 일들이 의외로 많다. 나만 조금 부지런하면 좋은 일 할 수 있으니까 건강도 얻으시고 정신적인 행복감도 만끽하시기 바란다. 뜨거운 박수 보낸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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