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가 진경, 최대훈, 장현성, 변정수, 김호진, 백지원, 우다비의 합류로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드라마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지윤수 역)과 이도현(백승유 역)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경(노정아 역), 최대훈(류성재 역), 장현성(성민준 역), 변정수(유혜미 역), 김호진(백민식 역), 백지원(민희승 역), 우다비(성예린 역) 등 믿고 보는 명품 중견 배우부터 탄탄한 신예 배우까지 특급 배우진을 구축해 더할 나위 없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먼저 진경은 극 중 명문 사학재단의 타이틀을 달고 온갖 특혜 비리를 자행하고 있는 아성학원(峨晟學園)의 실세이자 아성고등학교 교무부장 노정아 역으로 변신, 긴장을 주무르는 범접 불가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또 수학 교사 지윤수(임수정 분)의 약혼자인 교육청 정책보좌관 류성재 역에는 최대훈이 캐스팅, 사랑 앞에선 한없이 부드럽지만 승부 근성이 타고난 일 중독자로 재미를 더한다.
이어 진경과 함께 긴장감을 북돋을 성민준 역은 장현성이 맡는다. 아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이면서 출세 가도를 걷고 있는 국회의원으로 분해 존재감을 빛낸다. 이와 함께 성민준(장현성 분)의 아내, 톱배우 유혜미 역은 변정수가 연기한다. 지성미는 낮지만 교육열은 높은 전교 1등 엄마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그녀의 변신 역시 주목된다.
‘사라진 수학 천재 소년’ 백승유(이도현 분)의 아버지 백민식과 어머니 민희승 역에는 김호진과 백지원이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자식의 성적 따라 계급이 분류되는 한곡동에서 백민식(김호진 분)은 정신의학 전문의로서 천재 아들을 낳았다는 자부심 하나로 살아가는 인물. 민희승(백지원 분)은 전교 꼴찌가 된 아들로 인해 속앓이하는 엄마로 분해 공감있는 연기를 펼친다.
마지막으로 아성고등학교 전교 1등이자 성민준, 유혜미(변정수 분)의 딸 성예린 역은 신예 우다비가 맡아 당돌하고 맹랑하지만 1등 강박에 시달리는 학생으로 활약한다.
이렇듯 임수정, 이도현을 비롯해 진경, 최대훈, 장현성, 변정수, 김호진, 백지원, 우다비가 뭉칠 ‘멜랑꼴리아’는 개성과 매력을 갖춘 캐릭터들을 온전히 살려낼 배우진으로 올 하반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멜랑꼴리아’는 하반기에 첫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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