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과 신입 연구원들이 미니 단호박 농가를 위해 나섰다. 최예빈은 백종원 표 젓국을 통해 맛의 신세계를 만났다.
1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신입 연구원들은 경남 미니 단호박을 소개했다.
이날 곽동연과 최예빈은 미니 단호박 농가를 방문, 구슬땀을 흘렸다. 미니 단호박은 한철 채소이나 그 한철도 제대로 팔리지 않아 농가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심지어 6년째 가격 동결로 최저 생산비도 건지기 힘든 상황이었다.
미니 단호박이 제철 식재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곽동연과 최예빈은 다양한 응용 요리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일품인 단호박 스무디가 가장 대표적. 이에 곽동연이 선식처럼 풍부한 맛이 난다고 호평했다면 최예빈은 “적당한 단맛이 난다. 시중에 고구마 라떼는 많은데 단호박 라떼는 못 봤다. 괜찮을 거 같다”고 말했다.
별다른 조리 없이 본연의 맛을 살린 단호박 찜에 대해선 “껍질과 같이 삶았는데도 껍질 느낌이 안 난다. 진짜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제 백종원이 나설 차례. 이날 백종원과 맛과 재미를 잡은 단호박 맛탕을 선보였고, 찬물로 코팅한 백종원 표 맛탕에 최원영은 “어떻게 이런 맛이 나나. 더 바삭바삭하다”고 극찬했다.
미니 단호박 젓국도 선보였다. 백종원 표 젓국은 단호박이 뭉근하게 녹아 노랗고 진한 국물이 별미.
젓국은 처음 먹는다는 최예빈은 “대박이다. 단호박 맛과 정말 잘 어울린다”며 감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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