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공민지가 어린 나이에 데뷔한 고충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가수 공민지가 출연했다.
공민지는 지난 11일 세 번째 싱글 ‘티아모(TEAMO)’로 1년 만에 컴백했다. ‘티아모’는 여름에 어울리는 라틴 힙합곡으로 공민지 특유의 파워풀함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독보이는 곡이다.
이날 DJ웬디는 공민지를 반갑게 맞이하며 “저희 94년생 동갑이다. 전에 함께 촬영을 했지만 대화는 못 했다”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2009년 16살 나이에 2NE1 ‘롤리팝(Lollipop)’으로 데뷔한 공민지는 ‘어린 나이 데뷔해 힘들었던 점’에 대해 “일단 친구가 없다. 외로움이 많았던 것 같다. 고민을 편하게 얘기할 곳이 없어서 16살 소녀의 고민을 끌어안고 살아온 시간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솔로로 변신 후 2NE1과 다른 매력 발산 중인 그는 1년 만의 신곡에 대해 “직접 작사에 참여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힘근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팬들을 만날 수 없어 마음이 아프더라. 화면을 뚫을 정도로 제 마음을 보여주고 싶은, 그런 부분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영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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