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영빈이 아이돌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SF9 영빈이 19일 오후 V라이브에서 ‘빈,us’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멤버 휘영이 합류했다. 최근 ‘티어 드롭(Tear Drop)’ 활동 중 멋진 몸매를 선보였던 휘영은 ‘운동 후 알콜 섭취’에 대해 “운동을 술 마시려고 하는 거다. 나라에서 먹으라고 해준 건데 안 먹을 수 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술 마시면 근손실이 오잖냐”는 영빈의 걱정에 휘영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면서 “찬희가 술 광고 모델이 됐잖냐. 계속 소비를 해줘야 한다”고 멤버 사랑을 드러냈다. 영빈은 “저는 술을 안 좋아한다. 취한 기분이 별로”라고 말했다.
이후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영빈은 “운동 브이로그 찍어보고 싶다. 요즘 수영, 클라이밍, 필라테스 등 배우는 콘텐츠가 많더라. 배우는 거 찍어보고 싶다. 특히 높이 올라가는 야외 클라이밍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판타지(팬)들의 “결혼하자”는 말에 그는 “결혼은 70년 뒤 쯤 생각하고 있다. 그때 다시 말하자”면서도 약 8년 후, 데뷔 15년차가 되면 더 가까워질 것을 기대했다. 영빈은 ‘아이돌의 장점’에 대해 “많은 사랑을 받는 것과 꿈꾸는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현실적인 장점이다. 인생의 한 순간이 남다르게 기록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F9의 맏형 라인 영빈과 인성은 오는 8월 10일 개인 포토 에세이 ‘Me, Another Me(미, 어나더 미)’를 발간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