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백아연이 활동 재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찐! 선곡로드’ 코너에는 가수 백아연과 정세운이 함께 했다.
이날 백아연은 자가격리를 끝내고 2주 만에 돌아와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지난 6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자가 진단 검사 및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 의심 증상은 전혀 없었지만 ‘온에어 스핀오프(SPIN-OFF)’ 무대에서 함께 공연한 밀접 접촉자로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2주 간 자가격리에 돌입한 바 있다.
DJ강한나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미소로 반겼다. 자가격리 해제 후 컴백 소감을 묻자 백아연은 “뭉클하더라. (라디오 스튜디오) 들어오는 길에서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 가수로서의 컴백도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정리해서 나오겠다”고 말했다.
자가격리 하는 동안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는 백아연은 “보석 십자수를 했다. 비즈를 한 알 한 알 붙이는 건데 신데렐라 완성해서 액자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MBC ‘복면가왕’에 ‘버터’로 출연했던 정세운은 1라운드에서 21대0 몰표로 최초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3라운드 진출은 하지 못했다. 그는 “3라운드 위해 준비했던 노래는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라면서 즉석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해 아쉬움을 달랬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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