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악마판사’에서 배우들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허를 찌르는 독특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의 합일로 주말 밤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디스토피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악마판사 강요한(지성 분)과 그 세계를 지배하는 매혹적인 주재자 정선아(김민정 분), 유일한 희망이 될 김가온(진영 분), 그리고 악마판사를 추적하는 정의로운 형사 윤수현(박규영 분) 등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배우들의 활약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촬영 현장 속 열정을 쏟아붓는 배우들의 모습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먼저 카메라가 꺼진 상황에도 집중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모니터링하는 지성(강요한 역)의 모습은 더 나은 장면을 위해 노력하는 그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또 김민정(정선아 역) 역시 촬영 장면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물론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생긋 웃는 모습은 극 중 디스토피아를 주무르는 악녀 정선아의 쌔한 미소와는 확연히 달라 더욱 흥미롭게 느껴진다.
이어 지성과 함께 모니터링에 집중하면서도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밝히고 있는 진영(김가온 역)과 극 중 몸을 불사르는 용감한 형사로 카리스마를 빛내는 박규영(윤수현 역)의 어딘가 몰두하는 모습까지 배우들의 다채로운 면면들이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처럼 ‘악마판사’는 카메라 안팎에서도 작품을 위한 애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활약으로 안방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악마판사’ 6회에서는 강요한이 온갖 비리가 자행되고 있는 사회적 책임재단의 꿈터전 사업을 고발, 재단 인사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강요한의 초강수가 디스토피아 사회에 어떤 변화를 야기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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