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재윤이 한여름 밤의 힐링을 선사했다.
SF9 재윤은 23일 오후 V라이브에서 ‘저 왔습니다 판타징!!’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재윤은 판타지(팬)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몽글몽글한 시간을 선물했다. 먼저 “내일(24일)은 다원이의 생일”이라며 멤버를 챙긴 그는 “무지 티를 많이 입는다. 심플 is 베스트다. 여백의 미가 가진 멋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부터 진행해오던 V앱 시리즈 ‘저는 잘 ~할 수 있어요’로 곧 돌아올 것을 알리며 “조만간 아이템을 찾아서 올 것 같다. 하고 싶었던 것을 할 거”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틴트를 바른다”는 재윤의 말에 판타지는 “틴트 맛있다”고 입술에 바르다보면 먹게 되는 상황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그는 “틴트가 맛있다고요? 먹으면 안 돼죠”라고 진심으로 걱정하며 “계속 먹으면 안 되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 줄여보라(?)”고 조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나간 재윤은 달을 보여주며 “달 진짜 예쁘다. 카메라에 잘 안 나오지만 실제로 안에 색이 다 보인다. 분위기 너무 좋죠 여러분? 아쉽게 별이 없지만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거리”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노래 들으면서 달 보니까 마음이 몽글몽글 해진다. 감정이 묘하다. 신기한 감정”이라고 감정적 면모를 내비친 재윤은 “지금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을 조금이나마 좋은 기운이 전달되면 좋겠다”면서 판타지를 향한 애정을 표현,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재윤이 속한 그룹 SF9은 미니 9집 ‘TURN OVER(턴 오버)’의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하며 세계관 시리즈 ‘9lory(글로리)’의 문을 닫았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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