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90년대 혼성그룹 UP의 리드보컬로 활동했던 김용일이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전문가 납셨네’코너에 90년대 전설의 혼성그룹 UP의 리드보컬로 활동했던 김용일이 출연했다.
유세윤의 서핑 선생님이기도 하다는 김용일은 “1997년에 라디오 출연 이후 처음 라디오 방송”이라고 말했다.
또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 “지금 알고 있는 근황은 래퍼 박상후 군은 음악을 계속 만들고 있고 리드보컬이었던 이해정 씨는 애견 사업을 한다고 소식만 들었다. 이정희 양은 미국에서 셰프를 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90년대 후반 UP의 인기에 대해 “당시 행사가 너무 많아서 헬리콥터를 타고 다닌 적도 꽤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웨이크보드 국가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는 김용일은 “97년 활동할 당시에 스노보드에 빠져서 시작을 하다가 너무 재밌어서 스노보드 선수생활을 하다가 여름에 비슷한 운동을 하고 싶은데 뭐가 있을까 하다가 웨이크보드에도 빠지게 됐고 본격적으로 타게 되면서 선수생활도 하고 국가대표 활동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세윤의 서핑 실력에 대해 “10으로 봤을 때 제가 보기엔 9정도는 된다. 바다에서도 서핑을 즐길 줄 알고 강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용일과 안영미가 UP의 ‘바다’를 함께 라이브로 열창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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