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상연이 악역 욕심을 드러냈다.
더보이즈(THE BOYZ) 상연이 28일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상연은 같은 멤버 현재의 웹드라마를 봤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드라마를 보다가 이동하려 차를 탔는데 앞에 현재가 있었다. 계속 보고 있으니까 익숙한 목소리를 느낀 현재가 ‘형 보지 마요’ 하면서 말린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연기하는 현재를 보니 신기하기는 하더라”고 밝힌 그는 “이제 (주)학년이 것도 볼 거”라며 반장다운 꼼꼼한 면모를 드러냈다.
공포영화을 잘 본다는 상연은 “‘킹덤: 아신전’이 시작했다. 1편을 봤는데(엄지척)”이라며 “좀비 영화 되게 좋아하는데 한국판 좀비 드라마는 생소했지만 되게 재미있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보는지 묻자 그는 “스토리가 이어지는 게 신기하더라. 계속 정점에 치닿는 스토리 전개지만 워낙 배우분들이 연기를 잘하셔서”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주단태(엄기준 분) 같은 악역, 그런 나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악역 어울릴 것 같은가요? 저도 안경 쓰고…”라며 잔뜩 무서운 표정을 지었지만 여전히 멍뭉美를 발산하는 상연의 모습에 팬들은 “눈빛이 착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상연은 “제 첫인상이 선하다라고 말씀 주시는데, 차가울 것 같다고 말씀 주시는 분도 계신다”면서 “어떻게 하면 나쁘게 생겼을까요?”고민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상연은 “더보이즈의 영상, 사진, 신곡, 앨범 등 많이 찾아뵐 예정이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고 팬들을 다독였다.
한편 상연이 속한 그룹 그룹 더보이즈(상연 주연 현재 영훈 주학년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는 오는 8월 9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릴링’을 비롯해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THRILL RIDE)’를 발표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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