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시은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걸그룹 스테이씨(STAYC) 시은이 2일 오후 V라이브에서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 ‘씬니랑 생일파티할 사람 모두 모여라’를 진행했다. 시은은 2001년 8월 1일생으로 올해 21살이다.
이날 시은은 “어제 생일 잘 보냈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생일 선물도 받았다. 많은 분들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행복하게 잘 보냈다. 축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은은 연어를 좋아하는 자신을 위해 어머니가 선물한 연어회 케이크와 팬들에게 받은 케이크를 공개하며 기쁜 미소를 지었다. 케이크 먹방과 함께 행복한 기분을 만끽한 그는 다음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큰 마음을 먹고 스포를 결정했다.
시은은 “스포 하나 해드리겠다. 스테이씨가 1집, 2집 때보다 훨씬 예쁠 예정이다. 너무 예쁘다. 그건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다”면서 “스윗 만날 생각에 저희도 컴백이 기대된다. 같이 함께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스테이씨는 2020년 11월 12일 ‘Star To A Young Culture’로 데뷔, 곧 있으면 1주년을 맞이한다. 시은은 “오늘 아침에 출근하며 ‘금방 1주년이 되겠다’는 얘기를 했다. 시간 너무 빠르다”며 놀라워했다.
시은은 팬들에 사랑에 직접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생일 카페에 직접 가지는 못했지만 엄마랑 동생이 다녀와 사진으로 보여줬다. 너무 감사하다고 꼭 말하고 싶었다”면서 “너무 정성이 가득하더라,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혼자 방송을 시작했지만, 스테이씨 멤버들 모두 시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이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멤버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고, 축복 속에서 시은은 “제가 스테이씨 데뷔 후 스윗과 함께한 첫 생일이라 뜻깊었고 편지 읽으며 남다르다고 생각했다. 어제부터 생일 축하를 많이 받았는데, 그분들을 생각해서라도 꼭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매년 스윗과 함께하면 정말 생일이 행복할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의 타이틀곡 ‘ASAP(에이셉)’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스테이씨-그널’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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