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골든차일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룹 골든차일드가 2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컴백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정규 앨범으로는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앨범명 ‘게임 체인저’는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사람이나 사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은 기계적인 댄스 장르에서 탈피해 골든차일드만의 뭄바톤을 선사하며, 심장이 뛰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에서 제목을 따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의지를 담았다. 이장준과 태그(TAG)는 이번에도 타이틀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대열은 “준비하면서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 다양한 모습 보여드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와이(Y)는 “올림픽 시즌에 컴백해 국가대표 선수님께 기운을 받는 것 같다. 금메달을 노려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텐션이 올라왔다는 홍주찬은 “모두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보며 웃던 최보민은 “목소리에 화이팅이 넘쳐서 보기 좋다”고 설명했다.
골든차일드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콘서트를 연기해야만 했다. 이에 대해 배승민은 “저희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아쉬웠지만, 팬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내린 결정이다. 아쉬운 만큼 더 이 악물고 이번 앨범을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라팜팜’에 대해 와이는 “심장을 뛰는 소리를 표현했다. 지쳐있는 현시국에 희망과 에너지를 전하는 곡이다. 골든차일드의 에너지가 힘을 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에너지가 강력한 멤버’로 이장준을 꼽으며 “장준이가 에너지가 넘치는데, 거기서 지범이를 만나면 라팜팜 하는 거”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골든차일드가 발표한 정규 2집 ‘게임 체인저’에는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곡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바텀 오브 디 오션(Bottom Of The Ocean)’, ‘빵빠레’,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게임(GAME)’, ‘스펠(Spell)(주문을 걸어)’, ‘창밖으로 우리가 흘러’, ‘팝핀(POPPIN’)’, ‘느낌적인 느낌’, ‘난 알아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이 실렸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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