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그룹 트레저 도영과 소정환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트레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위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트레저 다른 멤버들과 주변 스태프 또한 최종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7월 29일부로 자가격리에서 완전히 해제됐다”고 덧붙였다.
도영은 7월 13일, 소정환은 7월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온 이들은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각각 지난달 23일과 26일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
도영과 소정환은 이후 자발적으로 약 1주일간 자택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YG는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트레저의 응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영은 트레저 공식 SNS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공개하며 “완치하고 돌아온 도영입니다. 우리 트메들 걱정하게 만들어서 얼마나 속상했는데 흑ㅜㅜ 이제는 아플 일도 없으니까 웃으면서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게요 메이꼬들 밥 잘 챙겨 먹고 잘 자구 ㅎㅎ 사랑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YG엔터, 트레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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