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신작과 대작들의 경쟁 속 독보적인 흥행 질주가 극장가를 흔들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지난 5일 9만234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3만1774명이다.
‘모가디슈’는 지난 달 28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극장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데 의미가 깊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연기파들의 향연과 류승완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화려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흥행작으로 점쳐졌던 작품으로, 새롭게 경신할 기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외유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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