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동선 기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마녀김밥’ 집단 식중독 사건과 관련해 개그맨 김원효가 입장을 내놨다.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녀김밥’ 사태와 관련한 한 누리꾼의 질문에 “저희 매장은 아니다. 가게마다 더 청결 점검을 하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는 “그 분당 가게는 역학 조사 중인 걸로 알고 있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과는 다른 곳임을 선을 그었다.
앞서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청담동 마녀김밥 측은 200명 가까운 집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문을 전하며 진화에 나섰다.
청담동 마녀김밥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너무 큰 고통과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처분을 달게 받겠다.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온라인상 논란이 가열되며 김원효 심진화 부부에 대한 눈총도 이어졌다. 이들 부부는 최근 여러 곳에 마녀김밥 점포를 오픈한 후 홍보에 나서면서 유명세를 탄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진화가 최근 게시물의 댓글창을 막으면서 누리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누리꾼들이 집단 식중독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글에도 함구모드를 이어가 비난을 샀다.
김원효는 한 매체를 통해 사태가 큰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면서 신중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공식 입장을 정리해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동선 기자 dsjeon@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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