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식습관을 언급하며 건강관리에 신경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7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사연의 맛 단짠단짠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술과 치킨을 좋아하는 어머니가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안영미는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를 언급했다.
안영미는 “저도 얼마 전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전혀 걱정을 해보지 않았던 당수치도 올라가고 콜레스테롤도 올라갔더라”고 털어놨고 뮤지는 “보니까 영미 씨가 식습관이 안좋더라.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제가 기력이 떨어지면 초콜릿으로 때우고 이런 식으로 하다보니까 한 번도 걱정해보지 않았던 결과를 받았다”라고 자신의 식습관을 언급했다. 뮤지는 “내 몸에 좋은 음식을 적어도 하루에 한 끼 정도라도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고 안영미는 “저도 이제부터 (식습관을)신경 써야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가게를 열었지만 연이어 힘든 상황을 맞았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뮤지는 사업이나 장사는 물론 방송 일에도 운이 작용하는 것 같다고 타이밍을 언급했다. 뮤지는 “사람에게 운이 따라주는 때가 있는데 그래서 예전에 고 신해철 형님이 ‘사람은 분명히 기다리다보면 나한테 맞는 타이밍이 온다. 내가 그 운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인가가 중요하다’고 했다”라며 “힘드시더라도 버티시며 기다리시면 꼭 타이밍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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