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대탈출’ 좀비특집에 앞서 탈출러들은 남다른 결의를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대탈출’에선 강호동 유병재 김종민 김동현 신동 피오의 적송 교도소 탈출기가 공개됐다.
좀비와의 결전을 앞두고 탈출러들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매 시즌마다 좀비나 귀신 편이 두 번 씩은 있었다” “차라리 빨리 하고 싶다”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심경을 전했다.
탈출러들이 꼽은 새 에이스는 바로 김종민. 이들은 “의외로 김종민이 공포특집 때마다 겁이 없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맏형 강호동은 “매번 말하지 않나. 우리가 떨어져 있을 땐 한 방울이지만 뭉치면 큰 바다를 이룬다고. 귀신 오라고 하라. 좀비 오라고 하라”며 의욕을 다졌으나 신동은 “오라가 하라. 난 뒤로 갈 테니까”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늘 그렇듯 안대를 쓴 채로 이동한 탈출러들은 적송 교도소에서 탈출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브레인 신동이 좀비에게 잡히며 험난한 탈출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대탈출’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