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싱크홀’이 개봉 2일차에도 약 12만 관객을 동원,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여름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최고 오프닝 신기록 달성에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이틀 째에 약 12만 관객을 동원했다.
13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싱크홀’은 누적 관객수 27만4598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싱크홀’은 개봉 첫날 14만 관객을 돌파하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동시기 경쟁작들을 가볍게 물리친 것에 이어 이틀째인 12일에도 월등히 높은 스코어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8일(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이후 6일 연속 부동의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폭발적인 흥행세를 실감케 한다.
‘싱크홀’은 유쾌함으로 무장,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폭발적 호평 세례에 힘입어 광복절 대체 휴일까지 이어지는 개봉 첫 주말 극장가에 막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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