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개그우먼 김나희에게 자신의 이상형이라는 심쿵 멘트로 설렘을 유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선 17호 탄생을 위한 특급 프로젝트인 개그맨 짝 시그널 ‘개짝시’가 펼쳐진 가운데 류근지, 송병철, 이문재, 이상준 그리고 서남용 출동했다.
이날 ‘개짝시’에 참여한 개그우먼 중 한 명으로 등장한 김나희는 “개그우먼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박준형은 ‘미스트롯’에서 5위를 한 김나희가 개그맨이었을 때보다 수입이 20배가 됐다고 말해 ‘개짝시’ 남 출연자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어 “혼수로 남편한테 집을 선물한다고 했다던데?”라는 박준형의 질문에 김나희는 “가구 살 돈들은 있으시잖아요”라고 말하며 박수를 불렀다.
이어 게임 속 캐릭터 성대모사는 물론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힘들게 행사를 하고 왔는데 남편이 게임을 하고 있다면?”이란 질문에는 “저도 같이 할 것 같다”고 답해 게임마니아 남자 출연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섹시 댄스로 스튜디오를 달구자 이상준은 “김나희 씨 솔직히 저희한테 관심 없잖아요. 왜 이렇게까지 해서 설레게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나희는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준은 다시 질문이 있다며 손을 번쩍 들었고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 이상형이요?”라는 김나희의 말에 이상준은 “그게 아니라 제 이상형이다”라는 심쿵 멘트를 투척,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1호가 될 순 없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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