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영화 ‘쇼미더고스트’로 연기 칭찬을 받은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한승연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1년 만에 ‘컬투쇼’를 찾은 한승연은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다이빙과 커피 덕후라고 밝혔던 한승연은 최근 근황에 대한 질문에 “다이빙은 코로나로 하기 진짜 어렵더라. 그래서 커피 쪽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제가 꿈에 그리던 머신을 사서 열심히 커피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화 개봉 근황도 언급했다. 한승연은 “‘쇼미더고스트’라는 독립영화를 촬영했는데 이번에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게 됐다”라고 영화 개봉 소식을 전했다.
영화에 대해 “집값 비싼 서울땅에서 좋은 땅을 찾았는데 동거인이 귀신”이라며 “저는 귀신과 동거를 하고 싶지 않은 보증금의 주인이다. 코믹호러인데 웃기다고 하면 호러 부문은 만만하게 보는데 저희 귀신은 정말 진심이다. 감독님이 찐 공포영화 하시던 분이라 방심하시다가 깜짝 놀라고 감동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 영화는 제 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배우상과 배급지원상 2관왕을 수상했다.
한승연은 “연기로 칭찬받은 게 처음이다.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공적인 자리에서 잘했다고 해주시는 게 처음이라서 너무 신나서 자랑하러 나왔다”고 뿌듯해했다.
한편, 한승연 주연의 ‘쇼미더고스트’는 9월 9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