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언니가 쏜다’의 손담비와 곽정은이 주량을 공개했다.
17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언니가 쏜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손담비와 곽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주량에 대한 질문이 나온 가운데 손담비는 “저는 소주 두 세병은 마실 수 있다”라며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곽정은 역시 “저는 몇 년 전까지는 소주 두병 정도를 마시긴 하는데 멤버들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지 않나. 40대 중반을 향하니까 주량이 확 줄더라. 그리고 다음날 숙취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소주는 괜찮은데 맥주는 좀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역시 ‘언니가 쏜다’에 출연하는 DJ 안영미는 “저는 사실 술을 제대로 즐길 줄 모르니까 주당 언니들과 함께 배우려고 이 방송을 하겠다고 한거다”라며 멤버들 중 주당 톱으로 소이현을 꼽았다.
손담비와 곽정은 역시 “숙취도 없고 대적할 상대가 없을 것 같다”고 격하게 동의했고 안영미는 “소이현 씨가 가장 무서운 점이 마시라고 권하지도 않는다. 이야기하다 보면 조용히 잔을 채워주고 있다”고 폭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이 출연하는 IHQ 예능 ‘언니가 쏜다’는 연예계 대표 주당인 4명의 MC가 소문난 안주 맛집에 찾아가 먹방과 함께 취중진담 토크쇼를 펼치는 안주 맛집 탐방 프로그램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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