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솔직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2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서동주는 엘리트 코스만 밟아 온 엄친딸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서동주는 2개월 동안 LSAT 시험을 준비한 끝에 미국 로스쿨에 들어가게 된 일화로 출연진을 감탄하게 만드는가 하면, 공부 비법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엄마들의 솔로 육아 현장을 지켜보던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가 이혼으로 힘들어했을 때를 언급하며 “엄마, 내가 선배니까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위로했던 사연부터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을 털어놔 모두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김현숙과 아들 하민이의 축구 경기가 펼쳐지자 서동주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에이스답게 관심을 갖고 경기를 지켜보는가 하면, 하민이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에 “저도 어릴 때 꼭 저랬는데”라는 멘트를 남겨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서동주는 “이렇게 육아가 힘든지 몰랐다. 다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특히 김나영 씨가 아이들한테 해주는 따뜻한 말들이 저한테도 위로가 많이 됐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내가 키운다’에서 남다른 스펙은 물론, 솔직한 매력까지 뽐낸 서동주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 ‘지구에 무슨 129?’ MC를 비롯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예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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