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권은비가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팬들과 소통했다.
솔로 출격을 앞둔 권은비가 23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D-1 스포일러 타임’을 진행했다.
이날 권은비는 ‘빨리 (은비의 노래를) 듣고 싶다’는 팬들의 메시지에 “저도 여러분 너무 보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권은비는 앞서 공개된 포스터를 팬들과 함께 보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다양한 예측을 불러왔던 ‘도어(Door)’ 포스터를 보며 그는 “새로운 문을 통해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제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살짝 뒤돌아보는 사진에 대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라며 “이날 좀 잘 나왔다. 깜짝 놀랐다. 스튜디오가 크지 않았는데 세트가 많아서 다양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다음 사진을 보며 “청순하게 잘 나왔다”고 자화자찬한 권은비는 “감독님께 감사하다. 아이즈원 때 걸크러시, 큐트 등 여러 콘셉트를 해봤지만 많이 도전하지 않았던 청순이라 사진이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도어’ 티저를 보며 “내면에 있는 새로운 나를 엄청 많이 꺼내어 찍었던 것 같다”고 밝힌 그는 티저 가장 처음에 나오는 ‘울림 로고’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권은비는 “연습생 시절에 ‘나도 빨리 데뷔해서 내가 나온 영상에도 울림 로고 찍히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제 영상에 찍힌 로고를 보고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연습생 때의 원하던 걸 성취했다고 해야 하나”라며 미소를 지은 그는 “티저 볼 때마다 떨려서 잘못 보겠다. 제가 조금 피곤해 보이는데 요즘 긴장감에 잠을 잘 못 자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대중과 만날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에는 타이틀곡 ‘도어'(Door)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으며,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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