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신애라가 부모마음에 공감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선 토할 때까지 음식을 먹는 예비 초1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음식에 대한 집착이 심하고 음식을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섭취하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금쪽이의 부모님은 이른 둥이로 태어난 금쪽이의 과거를 언급하며 이유식도 정성을 들여 만들었지만 그때는 먹지를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신애라 역시 아이가 먹지 않을 때 타들어가는 부모의 마음을 공감했다.
신애라는 아이가 안 먹는 것 역시 부모 입장에선 스트레스라며 “저도 아들이 네 다섯 살까지 정말 안 먹어서 쫓아다니면서 먹이고 그랬다”며 “도저히 안 되겠다 해서 아이가 입맛을 찾을 수 있도록 수소문해서 한의원을 찾아가기도 했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했다.
이어 신애라는 “그만큼 부모님의 마음은 안 먹는 아이가 잘먹기를 바라는 법”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저도 팔삭둥이로 태어났고 엄마아빠의 걱정을 누구보다 이해한다. 그러나 안 먹는 것에 대한 걱정은 종지부를 찍으셔야 한다”라며 과체중이 된 금쪽이의 현실을 언급하고 훈육에 대한 문제점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금쪽같은 내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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